[상생 리더십] 직원의 특성을 파악하라
[상생 리더십] 직원의 특성을 파악하라
  • 강혜원 기자
  • 승인 2020.05.22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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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 리더십 [사진=위키리크스DB]

직원의 수가 많으면 일일이 무슨 입무를 하는지 파악하고 어떤 성격인지 알기가 어렵다. 그러나 직원들과 대화하거나 결재하는 과정에서 일하는 스타일은 대충 파악할 수 있다.

시각적인 측면을 강조하면서 설명하는 직원은 머릿속에 그림을 그려서 설명하는데, 이런 유형은 십중팔구 머리가 좋고 대개는 말이 빠르다. 이런 직원과는 사업을 구상하는 단계에서 업무를 추진하게 하면 쉽게 사업의 그림이 그려지곤 한다.

주로 듣는 것이 발닫한 직원은 시각적인 사람에 비해 다소 말이 느리고, 말에 힘을 실어 상대방이 무게감을 느끼게 한다.

신체 감각적인 직원은 몸으로 부딪치면서 일하는 행동파가 많다. 말의 속도는 아주 느리지만, 주로 행동으로 옮겨 시행하는 업무를 맡기면 일을 잘한다.

업무 스타일에 대해서는 호텔에서 일하면서 터득했다.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의 경우, 시각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는 고객에게는 객실 사진을 보여주면 좋아하고, 청각적인 특징을 지닌 고객에게는 시설과 호텔의 장점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면 좋아한다. 그리고 신체 감각적인 고객에게는 말로 전달하기보다는 핵심적인 내용만 강조하면 이내 결정을 내린다.

오토바이 전문업체인 할리 데이비슨은 오토바이에 시동을 거는 순간 우렁찬 엔진 소리가 나게 한다. 이는 청각을 강조하여 구매 욕구를 일으키는 것이다. 카지노에서 슬롯머신을 당길 때마다 나는 소리와 레버를 당기는 행동이 도박 욕구를 일으키는 것은 사람들의 청각과 신체 감각적 특징을 교묘히 활용한 상술인 셈이다.

스타벅스 역시 커피를 제조하며 거품을 내는 소리가 사람들을 이끈다. 

이렇듯 사람들의 특성을 읽고 적재적소에 사람을 쓰는 것도 CEO의 역량이라고 할 것이다.

협력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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