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혁신] '애초에' 사고로 프로젝트의 성과 내기
[노동혁신] '애초에' 사고로 프로젝트의 성과 내기
  • 이성아 기자
  • 승인 2020.10.16 1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동혁신 [노동닷컴DB]
노동혁신 [노동닷컴DB]

프로젝트의 멤버가 성과를 잘 내지 못하고 있을 때, 왜 성과를 내지 못하는지 물어도 상대는 아무런 대답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유를 알고 있다면 그렇게 되지 않았을 테니 말입니다.

그런 때는 "애초에, 마음에 걸리는 게 있나?", "애초에, 어떻게 하려고 생각했나?"와 같은 말로 상대의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어떤 클라이언트와 어떤 조직 체제가 좋은가라는 의논을 하고 있을 때, 좀처럼 좋은 아이디어가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애초에, 우리는 무엇을 하고 싶었는가? 다시 한 번 사업의 프로세스(흐름)를 살펴보는게 좋겠습니다.", "그 프로세스가 가장 효과적으로 기능하는 조직이란?"과 같은 질문을 던져보았습니다. 

그러자 "팀에 의한 조직으로 운영하는 것이 좋다."라는 아이디어가 나와서 의논이 진척된 적도 있었습니다.

'애초에(본래) 라고 하는 사고를 함으로써 사고는 철저해집니다. 거기에서부터 간과하고 있던 점을 발견하거나 새로운 발상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사고의 확산의 폭이 클수록 제로발상으로 이어지기 쉬워집니다.

애초에라고 하는 시점에서 나온 말이 생각지도 못한 것이어도 상관없습니다.

처음부터 '맞다, 틀리다.'라고 하는 판결을 내리지 않고 일단 앞으로 전진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계획한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고민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럴 때에도 '애초에, 그 계획은 정말로 하고 싶었던 일인가?'라는 질문을 던져보도록 해야 합니다.

계획이 잘 진전되지 않는다는 것은 마음속 어딘가에 '누군가 시켜서 한다.', '사실은 그다지 할 마음이 없었다.'라고 하는 생각이 숨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자신에게 '정말로 필요'하고 정말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일은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잘할 수 있는 동물입니다.

실패가 계속될 때에는 '어쩌면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이 아니지 않을까?라는 질문을 해보아야 합니다.

이 사고가 습관이 돼서 시냅스에 각인되면 '애초에, 정말로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일'에 힘을 쏟을 수 있기 때문에 고민을 하면서 일을 하는 경우는 적어질 것입니다.

다른 시점에서 보면 '애초에, 어떠했는가? 하고 사고의 폭을 확산시키는 것은 자신의 작은 에고를 버리는 일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작은 에고를 버렸을 때, 생각하지도 못했던 아이디어가 떠오르거나 좋은 아이디어에 집중할 수 있는 흐름이 생겼던 경우를 맥킨지에서 많이 경험했습니다.

그를 위해서는 기다리면 안 됩니다. 자신의 손으로 세계를 움직인다고 하는 감각으로, 자신이 먼저 적극적으로 질문을 하고 움직여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